송바우나 의장이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 ‘제33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 ‘제33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지역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관 기관장과 지역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한수의 장원재 선임과 한국후꼬꾸 배인주 조장, 오알켐 조동현 이사에게 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어 진행된 축사를 통해 “언제나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상공인들 덕분에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안산은 한국의 제조업을 선도하는 국가산단을 품고 있는 첨단산업도시로 더욱 그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왼쪽 두번째)이 의회 표창장을 받은 한수의 장원재 선임, 한국후꼬꾸 배인주 조장, 오알켐 조동현 이사와 수상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의회)

이어 “세계적인 불황으로 경제 전망이 어두운 현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과 상공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기 속에서 기적을 이룬 상공인들의 저력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상공인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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