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일대에서 용인시,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등과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서부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일대에서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야간 용인시 3명, 자율방범대 6명, 어머니자율방범대 22명, 단국대학교 학생동아리 15명 등 총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용인서부경찰서는 총 8개소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하고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한 단국대학교 앞 여성안심귀갓길(1.3km구간)에는 방범용 CCTV, 비상벨, 안내표지판, 노면표시 등 총 23개의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고 합동순찰을 통해 시설물 관리상태·작동여부 점검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용인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성안심귀갓길과 같은 취약장소에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치안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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