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10일 전남본부 중회의실에서 농협 벼 전남협의회(회장 김철규·문내농협 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원 조합장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안건 결의 및 협의회 임원진 선출, 쌀 수급안정 및 쌀 적정 생산대책 총력추진 등을 결의했다.

이날 부회장은 ▲이계옥 조합장(득량농협) ▲김정수 조합장(동복농협) ▲박정문 조합장(산이농협), 감사는 ▲조영범 조합장(신안농협) ▲박영수 조합장(일로농협)이 각각 선출됐다.

또 참가자들은 ▲전남 쌀 가격 지지 ▲판매 확대 ▲식량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올 해 쌀 적정생산 대책(전남농협 목표 5600ha)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철규 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식량주권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농협 벼 전남협의회가 전남 쌀의 위상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협 벼 전남협의회가 지난 해 발생한 쌀 수급불안정 해소 및 쌀 가격 반등을 위해 역량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전남농협은 쌀 적정생산 대책을 실질적으로 이행해 전남 쌀의 수급안정과 가격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벼 전남협의회는 지난 해 9월 대한민국 양곡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전남 관내 농협 조합장들이 모여 설립한 협의회로,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김철규 조합장(문내농협)이 선출됐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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