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일 수원홍재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서비스 대상, 서비스 유형·수가, 업무 진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할 8개 시범동(洞)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16개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종합평가) 최종심사로 2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새빛돌봄(수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새빛돌보미가 먼저 찾아가고, 현금성 지원보다는 꼭 필요한 서비스 중심으로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모여서 해결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단위 ‘따뜻한 돌봄 특례시’의 첫걸음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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