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경북유아교육 세계교육 표준’ 이란 주제로 사립유치원 원장 1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경북유아교육 세계교육 표준’ 이란 주제로 사립유치원 원장 1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안전한 유치원 운영 관리와 지능형나이스유치원 업무 등 유아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체육건강과 오희정 장학사의 유치원 급식의 방향, 교육부 지능형나이스유치원 T/F 조진호 분과장의 지능형나이스유치원 업무에 대한 이해 등 유치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스트레스교육협회 박정우 협회장의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연수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유쾌한 강의와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하우 공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교육역량 회복과 지능형나이스 업무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이 해결해 가야 할 많은 일이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아이들의 해 맑은 웃음소리가 유치원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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