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전북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전라북도의 ‘내가 사는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의 특별한 장점을 직접 찾아 표현하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역사 지식을 넓히고, 이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참여자들의 자기계발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운문(동시), (기행문), 그림 등 총 세 분야로 진행되며, 운문은 동시 2편, 산문은 원고지 5~7매 분량, 그림은 8절 도화지 1장을 기준으로 응모할 수 있고, 분야별 장원, 차상, 차하를 선정하는 공모전 결과는 다음 달에 개별 통보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전라북도 마을 모습이 기대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전북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전북 지역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은 신청서를 작성해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 작품과 함께 발송하면 되고, 제출된 원고 및 그림은 반환되지 않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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