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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 부서(실·국·소·관·단), 협업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지정 요일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9일 진행했다.
이날 수원시 경제정책국 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자매결연을 한 화서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었다.
시는 지난달 각 부서·협업 기관과 관내 전통시장 18곳, 상점가 1곳의 일대일 자매결연 협약을 완료하고 5월부터 월 1회 이상 기관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5월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 기간인 1~10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앞으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특례시 전 공직자가 앞장서 매월 전통시장 이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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