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8일 시행한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642명이 응시해 80.7%인 518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초졸의 경우 64명의 응시생 가운데 60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자(120명)의 87.5%인 105명의 합격자를 냈다.

458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7.1%인 35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임모 씨(63·여), 중졸 조모 씨(64·여), 고졸 마모 씨(69)로 나타났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이모 군(11), 중졸 송모 양(12), 고졸 문모 양(12)이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은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발송되며, 오는 25일 합격자 일부를 초청해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