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개강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이 깃드는 농촌, 지속가능한 광양농업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광양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농업인의 주요 의견으로는 ▲식물공장과 같은 미래농업 준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광양형온실의 측고 높이기 사업 ▲시설원예의 ICT 기술교육 ▲청년농업인 연령 상향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 등이 제시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은 인생을 걸겠다는 마음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어느 분야에서든 정통할 수 있도록 매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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