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8일 전남 관내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방문한 박종탁 본부장과 전남농협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전달받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은 지난 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과수 농가에 냉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전남도 내 총 피해 면적은 1850여 ha로 행정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탁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 발생한 냉해 피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가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전남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냉해 피해 회복을 위한 영양제 공급,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 농업인의 냉해 피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