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치매관리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주민과 가까이 있는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해 수원시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동 통장에게 치매관리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관리 서비스사업을 시작했고 5월까지 모든 동(10개 동)을 찾아갈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해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적 치매관리 체계구축’을 목표로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 예방교실 ▲치매안심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쉼터에서는 신체활동,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 회상 프로그램, 인지자극 프로그램, 음악프로그램, 로봇프로그램 등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치매환자와 그들의 보호자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헤아림’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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