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교의 교장 및 공로자 3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2023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고등학교를 선정·격려해 교육 현장의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학 교육’ 과 ‘취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공모는 학교의 교육 실적을 정량 및 정성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일반계 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교육’ 부문은 포항제철고, 경산과학고, 경주고, 구미고, 경산고, 순심여고, 영양여고, 풍산고, 현일고 9교가 선정됐다.

특성화 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 부문은 경북생활과학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경북기계금속고, 경북조리과학고, 삼성생활예술고 6교가 선정됐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포항제철고등학교와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는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교육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이번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학생들이 진학과 취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현장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시상식의 취지를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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