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개 권역별로 ‘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은 경북 22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87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모니터단은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및 타운홀 미팅 등 정책 행사에 참여하며 교육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 대표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교육정책 소개, 모니터단 활동 안내를 통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첫 권역별 연수가 3일 안동(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또한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경북교육청 공식 채널 안내를 통해 교육청 소식과 교육 생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모니터단과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연수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니터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라며, 모니터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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