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세무 강의를 실시했다.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강의는 포항시 남구 공인중개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경래 세무사를 초청해 부동산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비롯해 개정 세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경래 세무사는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정확히 전달될 때 고객과 공인중개사 상호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여야 함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로 보다 더 자세하고 전문적인 세법 강의를 통해 포항 지역 공인중개사분들의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업무 능력 향상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실무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SNS마케팅, 세무, 노무,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무료 교육을 비롯해 네이버 정비, 라이브커머스 등의 맞춤형 마케팅 방안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단체 및 개인은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경북지역의 소상공인 교육에 포항의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많은 참석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책임으로 다양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뿐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로 따듯한 포용 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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