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3일 성동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및 안전보안관 20명, 자율방재단 40명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홍보 및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독려했다.
또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홍보물을 성동시장 상인들과 이용자들에게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집중안전점검 내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 주택용 자율안전점검표’ 의 내용을 담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고취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통해 재난이나 사고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성남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구조가 포함된 교량 2개소 및 노후 저수지 등 총 105개소를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 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보수·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시설물 보수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 안전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