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정수장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그동안 지정 운영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 대행업체를 오는 5월 19일~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는 ‘광양시 수도급수공사 대행 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개조․수선 등 급수공사, 긴급 복구공사 등을 대행한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자 중 공고일 현재 주 영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및 상주 시공 기술자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공 경험과 기술 능력, 경영상태, 장비와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8개의 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 20일~2025년 6월 19일까지 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수돗물 공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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