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일 도시민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본(Re:born) 빌리지 신규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 도시민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본(Re:born) 빌리지 신규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리본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여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금성면 제오리 904-1번지 일원에 약 5000평 규모의 28호(세대당 130평, 430㎡)를 조성하여 분양할 예정이다.

본 사업 대상지는 향후 조야-동명 간 도로 개통 시 대구 중심지역에서 1시간, 신공항 개통 시 신공항에서 30분대, 경상북도청에서 1시간 이내로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실질적인 귀농·귀촌인의 증가를 유도하면서 청정환경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함으로써 귀촌 도시민의 정주여건을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도 작용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리본빌리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분양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시민들의 획일화된 도시생활을 벗어나, 청정 의성군의 장점을 살린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민 유치는 물론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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