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및 기초학력 지원단, 교육지원청 초·중등 업무 담당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강화 연수’ 를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경북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및 기초학력 지원단, 교육지원청 초·중등 업무 담당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강화 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사회적으로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연수대상자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같은법 시행령,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등 정책에 관한 연수를 시작으로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우수사례를 통해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운영을 위한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학력 보장 사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역량 함양 및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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