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교육을 오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추진한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안동향토음식 표준 조리법을 개발하여 농촌 자원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교육내용은 대마고구마밥, 돔베기피편, 서여향병, 도라지정과, 생강편강 등으로 진행되며,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음식문화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모임이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향토음식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 및 시식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안동향토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향토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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