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근골격 허약 정도 및 만성질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근감소증 예방 관련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근력 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고, 방문 건강관리 사업 집중관리군 4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물리치료와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병원 또는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실천 행동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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