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최근 의회소식지를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진은 164호 표지와 목차 페이지. (사진 =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의회소식지를 책자형으로 전면 개편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의회는 기존 타블로이드 판형에서 책자형으로 바꾸고 16면에서 32면으로 증면한 제164호 의회소식지를 지난달 28일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올해 초부터 의회 소식을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이번 164호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호는 그동안의 소식지에서 접할 수 없었던 조례 발의 스토리와 의원 인터뷰, 칭찬 릴레이,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등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8일자로 발간한 소식지 164호 표지. (사진 = 안산시의회)

아울러 의원들이 추천하는 책 소개 코너와 함께 의회의 기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의회 상임위원회 소개 및 의회 활동 사항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사실상 재창간 수준으로 소식지의 개편을 단행한 의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그 개선을 계속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소식지의 발행인으로서 소식지를 통해 의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이해가 조금이나마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더욱 다각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소식지는 연간 4회 발간하며 구독은 의회 홈페이지 소식지란을 통해 가능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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