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8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담당자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18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 중인 경북교육청은 위탁기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제고해 학생 학업 중단율을 줄이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교육부 선정 우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울산시민학교 김동영 교장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사례’ 특강과 함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탁교육기관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안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단 1명의 학생이라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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