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마리나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클럽 더 마린’ 낚시대회 모습. (사진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중인 제부마리나에서 지난달 29일 국내 유명 낚시보트동호회인 ‘클럽 더 마린’ 낚시대회를 유치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낚시대회는 카페 회원수 1만5000명의 ‘클럽 더 마린’에서 주최·주관했으며 60여척 보트 및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마리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을 대상어종으로 낚시대회가 진행됐으며 다수의 경품 추첨 및 보트시승회를 통해 참가객, 동행객 등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낚시동호회 행사를 위해 적극 힘써주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진흥 및 국민 여가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아름다운 경기바다와 제부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부마리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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