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4월 28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지속된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28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지속된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의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장보기를 통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장날을 활용해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의성사랑상품권 활용하기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독려하고 판매자에게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판매가격표시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23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체감물가를 낮추고자 올해 의성사랑상품권 발행을 역대 최대규모인 417억 원으로 확대하여 지류형·모바일 상품권은 월 40만 원, 카드는 월 30만 원 한도로 동시에 사용 시 월 7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다함께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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