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5일, 4월 22일, 4월 29일 총 3일간 구미보건소에서 일반 자원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리본(Re-Born)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4월 15일, 4월 22일, 4월 29일 총 3일간 구미보건소에서 일반 자원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자 정서지원 프로그램 ‘리본(Re-Born)’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살에 대한 이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의사소통의 이해와 적용, 역할극 시연, 정서지원 워크북 활용법 등 실제 활동에 효과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을 수료한 정서지원가들은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살위기자의 삶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서지원가는 지난 2019년 1기 15명을 시작으로 2023년 5기까지 총 48명을 양성했으며, 현재 16명이 활동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정서지원가는 “정서적인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해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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