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박물관 실감 미디어 콘텐츠 공개, 유교정신을 화려한 3차원 미디어아트로 표현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유교의 핵심인 인의예지(仁義禮智) 관념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컴퓨터그래픽(CG) 기술과 모션캡처 기법을 통해 시각화한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텐츠 중 3차원 캐릭터가 보여주는 현대무용과 화려한 미디어아트는 새로운 관광 유입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에 적용된 아나몰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 착시현상을 통해 실제 같은 공간적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영상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내 미디어아트타워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라키비움(Larchiveum도서관+기록관+박물관)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국·중국·일본·베트남 유교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자료와 함께 4000여 건의 지식정보가 탑재된 유교지식디지털아카이브이다. 놀이와 체험으로 유교를 배우는 어린이전시관 유-누리도 운영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박물관 이용자가 유교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몰입형 전시영상을 제작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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