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3일 강서문화센터 이전 사업으로 추진한 강서아트리움을 공식 개관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강서아트리움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 문화 공간 ‘강서아트리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8월 착공한 강서아트리움은 연면적 4228㎡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3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가변형 갤러리가 있다. 강서문화센터의 ‘갤러리 서’ 명칭을 그대로 이어받은 문화 전시 공간이며 2층과 3층에는 고품질의 음향을 갖춘 215석 규모의 공연장 ‘아리홀’로 뮤지컬(오페라), 연극, 무용, 합창 등 다양한 공연에 최적이다.
4층과 5층에는 무용·음악연습실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문화 강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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