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공영애 화성시의원이 제2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공영애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공영애 의원이 지난 28일 제2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에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 처리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공 의원은 최근 기안천 및 남양천 오폐수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안천, 남양천 폐수배출시설 점검 및 조치 ▲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관련 용역 감독 철저 ▲오수 민원 발생시 현장 확인을 통한 해소 방안 도출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노후된 사업장들의 하수처리시설 관리 대책 수립 ▲하천구역 내 하천정화시설 설치 검토 등을 지적했다.

공영애 의원은 “오폐수 합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시설 확대와 관련해 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줄 것과 산업단지이외의 일반 공장들의 폐수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별 소규모로 산재돼 있는 폐수배출시설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설치를 위한 계획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공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서부지역의 심야약국을 설치하는 등 화성시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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