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떡을 재료로 만든 감사케이크 모습. (사진 =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이 5월 2일 수원전통문화관 일일체험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를 선보인다.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시민을 위해 특별한 기념일,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이다.

그중 첫번째로 우리 전통떡을 재료로 돌잔치, 부모님 생신 등 소중한 날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감사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백설기 위에 카네이션, 수국꽃을 절편으로 빚어 올려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떡으로 빚는 꽃 이야기, 절편플라워(시대인, 2019년)’의 저자인 장여진, 백송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기념일로 가득한 5월 직접 만드는 케이크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며 따뜻한 5월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짧은 시간을 투자해 효율적으로 재미를 찾기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이 자기개발과 더불어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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