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무역수지 도표. (그래프 = 안산상공회의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안산상의)는 28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023년 2월 기준)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올해 지난 2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2%p 상승한 79.8%(전국 평균 83.3%)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1518개사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생산액은 3만89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5만59명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안산지역 무역수지가 8700만 달러를 기록, 전월 대비 40.8% 급감하며 수출입 시장의 불황 우려가 컸지만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2월 무역수지는 1억7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98.8% 증가하며 수입액 감소와 수출액 증가의 영향으로 약 2배 상승하는 기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만3509건에 5억83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4만3284건에 4억10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2.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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