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역산업 활성화 및 전력 변환 기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2023년도 전력전자학회 전라지부 춘계학술 교류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력전자학회 전라지부(전북, 전남, 광주, 제주) 춘계학술 교류 발표회 행사는 28일 오후 2시 전주대 공과대학 해동도서관 첨단 강의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춘계학술 교류 발표회는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인재양성사업을 담당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육성사업단, 전주대 LINC3.0 사업단 친환경 ICC전장부품센터, 전주대 산학협력단 공학기술종합연구소, 전북대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 원광대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력전자학회 전라지부가 주관한다.

전력전자학회 전라지부(지부장 최남섭, 전남대 교수)는 630명 정도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춘계학술교류 발표회는"지역산업 활성화 및 전력 변환 기술네트워크 확산"이란 주제로 전라지역 내 여러 기관, 참여업체, 대학에서 오럴 세션 12편, 포스터 세션 11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기술 교류 활동은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의 전력변환장치, 전력전자분야의 기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전북지역 기업과 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발표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강성현 차장의 “MVDC(Medium-Voltage Direct Current, 중압직류배전) 기술동향”과 전주지역 소재 기업 비나텍 김도형 프로의 “슈퍼커패시터 적용사례”에 대한 초청 강연이 있다.

이번 학술교류 발표회 축사를 하는 박진배 총장은 “이번 전력전자학회 전라지부 춘계학술교류 발표회를 통해 슈퍼커패시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비나텍 등 우리 전북지역의 전력전자 관련 업체의 기술혁신과 산업경쟁력 제고에 유익한 기술 네트워크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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