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가 한국기자협회 주최 제11회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세계 해외기자들과 경기도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국기자협회 주최 제11회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에 참석한 49개국 60여 명의 기자들을 도담소로 초청했다”면서 “콘퍼런스 주제인 ‘디지털 전환기 과제’와 ‘로컬저널리즘 가치’는 관심 있는 분야인데 발표자를 포함해 기자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자들도 저와 대화하며 경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자들은 오늘 DMZ와 삼성전자를 다녀왔다. 정전 70주년 분단 현실이 생생한 DMZ부터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현장까지, 경기도에 공존하는 과거·현재·미래를 두루 둘러본 기자들에게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역동성, 가치와 비전을 세계만방에 알려주기를 당부했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DMZ 평화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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