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사진 = 정읍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축산악취개선을 위해 내년 축산악취개선 국비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공모사업에 공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 지원 분야는 분뇨처리개선분야, 악취저감분야, 경축순환활성화 분야로, 축산분뇨처리 기계, 장비, 축산악취 저감시설 등을 지원해 축산농가별 개별 처리시설 강화를 통해 축산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내년 축산악취개선지원사업에 대한 개별농가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달까지 신청을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7월 중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김광성 축산과장은 “축산악취개선을 위해 악취 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발굴 지원 등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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