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1일 화랑마을에서 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갖고, 위원들 모두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 주민자치위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한마음으로 유치 활동에 동참하기로 나섰다.

경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1일 화랑마을에서 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을 갖고, 위원들 모두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 유공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한동훈 경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의무와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부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위원 각자가 역량을 키워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게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돼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