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4일 웅비관에서 ‘제3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웅비관에서 ‘제3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 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는 미래교육 정책 수립 및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회는 학계·교육계 7명, 도의회 추천 1명, 지역사회 인사 및 해당 분야 전문가 각 6명 등 분야와 성별 등을 고려한 27명의 위촉위원과 교육국장 등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3월 말까지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민선 5기 교육감 정책방향에 맞춰 4개 분야(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위원회는 각 분야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논의를 통해 교육정책 수립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관련 교육정책이 내실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지난 2019년 2월 28일 조례 제정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정기회를 통해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 ‘지속가능 발전교육 정책’ , ‘경북미래교육 정책’ 등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발전 방향을 제시해 경북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혁신을 바탕으로 삶의 힘이 되는 배움과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제3기 위원 모두가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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