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제35회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지회장 변영일)가 지난 21일 어린이들의 체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제35회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 대회’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행사로 열렸다.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대회사, 축사, 자전거 달리기대회 예선 및 결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리기대회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종합우승, 준우승 2팀에 상장 및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고 개인부문 1위부터 12위까지 각각 6명에 상장 및 자전거 등이 주어졌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거주하는 개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5~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 1200여 명이 참여했다.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은 “어린이 자전거 달리기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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