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다압면민 200여 명을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이희수)이 지난 23일 다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압면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소속 관계자 45명과 지역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료, 검사(혈압·혈당·혈액), 영양수액 투여 등 방문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진행됐다.

또한 진료를 받고 귀가하는 대상자들에게 각종 선물세트(샴푸·바디세트, 치약·칫솔, 마스크, 주방세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희수 단장은 “하루 동안 다압면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다압면민 200여 명을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사진 = 광양시청)

변낙현 다압면장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우리 지역을 직접 찾아와 의료봉사를 실시해 준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 덕분에 면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도서 지역 등 의료 취약계층과 전남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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