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 논의하기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제15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 등 3건의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과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축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와 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 파악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축제의 위험 요소를 검토했으며, 행사장 및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행사장 배치계획 등을 심의함으로써 축제 안전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토록 했다.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개최부서에 통보되며, 보완사항 확인을 위해 축제(행사) 개최 1일 전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16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81개소를 집중점검하는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광양 구현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에 따른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안전점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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