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통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탄소중립도시로 전환을 위해 변화하는 도시교통 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사람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교통과 걷기 좋은 미래도시 수원 만들기 ▲함께 성장하는 도시와 교통수단-트램으로 알아보는 친환경 교통수단 ▲바람직한 친환경 교통 도시 모습 생각해보기 등이다.

조립 도구를 활용해 3D 모형 트램을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느낀 점과 소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다. 시는 하반기(9~12월)에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교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사람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걷기 좋은 미래도시 수원’을 만드는 노력 등을 알릴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체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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