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9명을 위촉했다.

시는 20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육전문가 9명으로 이뤄진 부모모니터링단은 11월 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482개소를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한다.

재원아 부모,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점검 지표를 확인 후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보육환경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모니터링단이 어린이집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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