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안전하고 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1개소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율점검 및 방문 점검을 추진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자율점검을 실시해야 하고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 구비, 예진표 작성, 대상자 확인,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보관 및 재고관리, 기록보존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에서 미흡 사항 발견시 현장 조치와 지속적인 방문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하반기에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점검에 만전을 기해 오접종 없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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