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3일과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대강당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교육은 화성시 전 직원이 지역사회에서 극단적선택 위기에 놓인 사람을 식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성시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화성시 자살 현황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안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강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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