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청사진을 그릴 재단법인 ‘화성시연구원’ 설립을 앞두고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다.

초대 원장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자격 요건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 ▲3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오는 7월 첨단산업단지 내 ‘인큐베이팅센터’에 마련될 예정이며 원장을 비롯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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