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식품부 농기계 연구과제 선정 정부지원 연구비 28억 원 확보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밭농업기계화촉진기술개발사업’ 연구수행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구과제는 감자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개발 및 현장실증으로, 올해부터 4년 9개월간 정부지원연구비 28억원을 지원받아 작목별 맞춤형 기계화 기술 및 표준재배모델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주관 연구기관은 강원대학교로 하고, 공동 연구기관으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국립안동대학교, 강원도농업기술원 감자연구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신에이씨엠가, 소프트웨어, 위탁개발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맡고 안동 관내 감자 작목반이 참여해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1차 년도 기사용 농기계 및 재배양식의 문제점 도출과 목표모델 설정을 하고 2차년도부터 최적 재배모델과 농기계 운용모델 개발 및 표준재배 매뉴얼 수립,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과제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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