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이달 26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오는 26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 구축과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난 14일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22개 참여 기업의 모집을 마치고, 참여 기업에서 근무할 인턴 모집에 나섰다.

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 이하(2023. 1. 1. 기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청년 또는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다.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는 채용 선발 시 1개월 이내 주소를 안동시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유형으로는 ‘교육형 인턴십’과 ‘취업연계형 인턴십’이 있고 총 46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며, 인턴으로 선발된 후 지원 기업과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매칭된 인턴은 5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경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지역 전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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