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생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500만 원을 투입해 종자용 생강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자용 생강은 저장이 어려워 대부분 중국산 수입종을 사용해 오고 있다.
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용 생강의 큰 가격변동에 대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종자용 생강 구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올해도 4월 말~5월 초까지 광양시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10ha가 심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19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생강 소독, 싹틔우기, 식재 방법 등 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교육하고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해마다 생강 포장재 약 1만 1000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생강 실증재배와 저장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수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생강 저장 및 가공 기술이 정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생강을 1차 농산물로만 판매하지 말고 생강가공시설을 이용해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농협에서는 종자용 생강 구매 농가 전체에게 종자 소독제, 토양 살충제, 토양개량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해 생강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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