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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참여기업 공개 채용을 위한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은 도 교육청과 도청이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 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중견기업인 아주스틸, 자화전자 주식회사 구미공장, 피엔티가 참여했다.
아주스틸은 지난해 48명 채용에 이어 올해도 50명, 신규 참여기업인 자화전자와 피엔티는 각각 30명과 10명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총 90명의 채용 규모를 안내해 해당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내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북도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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