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은 임원 81명, 참가선수 213명 등 총 294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지난 1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으며, 영양군 역사상 최초로 사전경기 5개 종목을 포함하여 군부 16개 전 종목에 참가한다.

본경기에 앞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사전경기(5개 종목/축구,골프,궁도,테니스,농구)에 참가한 영양군은 고등부 축구(2부) 결승전에서 칠곡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영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2022년 포항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군부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영양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 최초로 군부 16경기에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제61회 도민체전 선수단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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