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일 김종필 부군수(사진 왼쪽) 주재로 관내 산불 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관내 산불 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훈련을 실시했다.

김종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육군제7733부대 1대대, 진안군의료원 4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신고·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보고 및 지휘체계 구축 등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성화 및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군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통신망 구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재난대응 협업부서에 재난안전통신망기기를 보급해 추후 재난현장 중심의 다각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재난안전 통신망 교육 및 유관기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지휘통신 체계를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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