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와 국립특수교육원 간 특수교육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오른쪽)과 이한우 원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국립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8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과 특수교육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한경국립대학교 부속농장, 지역문화복합관 등 대학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교육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관련 연수 및 연구 ▲특수교육 및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증진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특수교육과 장애인 고등·평생교육 분야에서 실질적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통합 이후 장애인교육개발원 등을 설립해 2023년 교육부 장애 대학생 지원 거점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고 있어 우리대학이 장애인 고등·평생 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